"대충 살아도 15년 살고 관리 잘하면 30년은 살 수 있다." 나이가 비슷한 누군가 내게 일러준 말이다.그 "관리"차원에서 기준치를 넘는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약을 복용한 지 좀 됐다.지난번 약 타러 간 병원의 젊은 의사는 내가 복용하고 있는 약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며 검사가 필요하다는 제안에 따라아홉 시 예약시간에 맞춰 병원을 찾았다. "비용이 5만 원 정도 나올 텐데 괜찮으시겠어요?""고지"라기보다는 "감당"할 수 있겠냐는 질문으로 들려 그냥 씩 웃으며 진료실을 나오고서야 생각이 났다. 9월 한 달지역화폐인 청주페이로 결제하면 15% 인센티브가 주어진다는 것을...아쉬움에 그냥 삼성페이로 결제를 마치고 집으로 오는 내내 인센티브 7500원을 놓친 것이 못내 아쉬웠다. 그 아쉬움은 오후 다섯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