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는 인류가 개발한 이동 수단 중 가장 저렴하고 환경 친화적이다.탄소를 배출하지 않고 구입후 별도의 유지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자연 수명도 길고 남녀 노소 누구나 약간의 훈련(?)만 거치만 누구나 손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별도의 라이센스도 필요없다.주차 공간도 많이 차지하지 않는다.자전차로 불리기도 했으며 어린시절 동네에 부잣집에 한 두 대 있을 정도로 소중한 교통수단이기도 했다. 그런 자전거가 최저가 기준 십만 원 조금 넘는 가격이면 구입이 가능하다.그러니 이런저런 이유로 조금 타다가 버려진, 팔로우를 비롯한 곳곳에 방치된 자전거가 오뉴월 밭머리 잡초 자라듯 늘어난다. 관리사무소에는 궁여지책으로 일정기간 공고를 거쳐 폐 자전거를 처리한다.버려진 자전거를 한데 모으면 집게차가 와서 압착하여 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