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벼르다 간것도 아니고
평소 남다른 관심이나 공부가 있었던 것도 아니다.
어느날 문득
그리고 라디오에선가 티뷔에선가 대전의 한 방송국에서 문화탐방이라 했다.
말이 좋아서 문화탐방이지 아마도 부대사업의 일환으로 관광회사와 손잡고 하는 수익사업아니겠는가?
그래도 공부가 필요하다면서
교육방송에서 제작했다는 다큐제작 파일을 보내준 사람은 오랫동안 벼르고 있던 아직도 벼르고 있는 친형이었다.
설명할 재간도 없거니와 설명이 필요없다고 생각했다.
같은 시대 우리의 조상들이 팔만대장경 새기고 계실적에
이들은 주변에 없는고로 구할수도없는 어마어마한 크기와 분량의 돌로
이렇게 건축을 하고 .. 누렸다? 살았다?!!
그러니 불가사의라고 할밖에다.
앙코르의 의문은 다음 몇 가지이다.
그 많은 돌은 어디서 왔을까?
크메르 왕조가 태어났다는 프놀클렌이란 야트막한 산이 있다.
대략 백여리 떨어져 있는데 그곳에서 코끼리 등에 싣고 옮겨왔다고 한다.
그 엄청난 규모의 건축물에 대한 설계 벽에 새겨진 엄청난 분량의 조각
한 사람의 머리속에서 그려져 형상화되기 까지의 과정 그리고 어떻게 이 거대함이 소리소문없이 사라져 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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